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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내/외장재 참고 - 스타코, 마이크로 시멘트 토핑
    일상 끄적/집짓기 기록 2022. 9. 18. 15:00

    프롬나드 제주 (PROMENADE JEJU)라는 곳인데 참고할 만한게 많이 보인다. 

     

    단독주택은 왜 스테이같은 곳이 잘 안보일까? 

    외부마감재는 "스터코 그래뉼"이라고 되어있는데 흔히 쓰는 스타코의 종류가 아닐까 싶다.

     

    스타코가 벽돌, 석재, 세라믹 사이딩 등의 자재보다 싸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"가성비" 소재로 인식되고 있다. 아이보리색이 국룰인데 흰색도 많이 볼 수 있다. 흔한 한국 스타일 단독주택에서 보던 스타코와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. 

    지붕까지 스타코로 덮은 것 같은데 이게 가능한 줄 몰랐다. 물론 평지붕은 노노..

    징크지붕이 가성비가 좋은건 아는데 개인적으로 모양이 별로였는데 이런식으로 처리하니 예뻐보인다. 

     

    인테리어 디테일은 내 취향은 아니지만 벽의 질감이 마음에 든다. 

    벽체와 바닥 모두 "마이크로 시멘트 토핑"이라고 되어있는데 찾아보니 최근에 많이 쓰이는 소재인 것 같다. 

    바닥까지 쓸 수 있어서 통일감을 주는게 장점인 것 같다. 다만 조금 비싼가보다. 

     

    빤딱빤딱한 질감보다는 매트하면서 약간 저런 회벽느낌에 요즘 꽂혀있었는데 느낌이 좋다. 

    유리벽돌은 요즘 유행처럼 번져나가서 좀 감흥이 없는 것 같다만 계단이 예쁘다. 

    저런 뭔가 매지없는 느낌이 외국 느낌이라서 좋다. 어려운건가..? 단독주택에선 참 보기힘들다. 

    디자인은 취향이다보니 내 스타일은 아닌 것도 있다만 전체적으로 튀는 것 없이 조화가 잘 된 것 같다. 

    바닥재는 지금도 예쁘지만 조금 더 과감한 타일이나 매트한 원목마루를 써도 예쁠 것 같다. 

    중정에 있는 욕조이다. 자갈이 예쁘다. 비용상 굳이 중정을 만들 것 같진 않은데 이렇게 휴식공간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. 

    단독주택에서는 한옥 느낌의 마루 또는 나무 데크를 많이 보게되는데 이런 아이디어도 있구나 싶다. 

    잔디보단 자갈을 깔고싶었는데 스타코에 자갈도 잘 어울린다. 제주도이기도 하고 단층이라서 우리 집은 저렇게는 안되겠지만, 벽과 식재의 선택도 좋아보인다. 

    저기 네모난건 아궁이일까? 너무 좋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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